↑↑ DCS 직업흥미 그림검사 및 해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초등저학년 이주배경 및 비이주배경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체험 프로그램 ‘생각이 통하는 우리의 진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진로탐색 및 체험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첫 회기에는 DCS 직업흥미 그림검사 및 해석을 통한 진로상담이 대면으로 진행되어 참여 아동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진로상담 및 체험프로그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사업‘ 공감소통의 일환으로 자신의 적성과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아보고 자신의 강점과 흥미에 맞는 꿈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11월 6일까지 매주(토) 6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안연희 센터장은 “코로나19 지속과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자칫 아이들의 일상이 무기력해지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무관심해질 수 있는 상황이 우려된다. 앞으로 아이들이 꿈을 찾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