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와 연구진으로 구성된 초등학생 진로 전문 연구기관 한국진로적성검사연구원은 세종시의 안전교육 연구·조사 전문기관인 길움 안전교육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학생 안전인식 검사를 추가하였다고 밝혔다.

학생 안전인식 검사(Test for Life Cycle Safety recognition)는 학생의 안전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알아보고자 실시하는 검사로, 행정안전부 인가 법인인 길움 안전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개발하였다.

학생 안전인식검사는 학년별 생활환경과 인지특성을 고려한 설문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 안전사고 통계분석을 통한 위험요인을 반영하여 설문내용의 객관성을 지니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의 안전정책 반영을 위한 측정에 용이하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진로적성검사연구원은 "기존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추가된 학생 안전인식 검사를 통해 학생의 안전인식수준을 분석하고 취약한 부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일상생활 속 위험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여 사고 예방을 목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길움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기사원문 -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30403092754153551